'놀면뭐하니' 라섹 유재석, 장성규·김구라·박명수 방문

입력 2020-01-18 22:59   수정 2020-01-19 02:20

유재석(사진=방송화면캡쳐)

'놀면 뭐하니' 유재석이 라면 끓이는 섹시한 사장님으로 변신했다.

18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인생 라면'에서는 유재석이 메인 메뉴로 '유산슬 라면'을 대접하는 '인생 라면'을 전격 운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인생 라면' 집 본격적인 오픈에 앞서 유재석은 요리 꿈나무로서의 가능성을 평가받았다. 심영순과 여경래 등 한식, 양식, 중식, 일식 셰프들이 유산슬 만들기부터 '라면 가게' 1일 사장까지 나름 착실하게 트레이닝을 받아온 유재석의 요리 성장기를 살펴보며 "기본 틀에 가까운 라면을 끓이는 것 같다. 대처는 잘하는 편이고, 조리 진행능력이 있다"고 긍정적으로 평가 했다.

이어 유재석은 본격적으로 '인생 라면' 집 운영에 나섰다. 평소 라면을 사랑하지만 요리에 큰 관심이 없던 유재석은 그동안 보여준 뛰어난 습득력을 바탕으로 '인생 라면' 집 운영에 나섰다.

국민 MC 유재석이 사장인 '인생 라면' 집에는 2019년 지상파 3사 '연예 대상'을 빛낸 인물들이 총출동했다. 시상식을 방불케 하는 예능인 릴레이 손님이 등장해 유재석과 논스톱 수다를 펼쳤다.

가장 먼저 장성규가 첫 손님으로 등장했다. 유재석과 함께 '신인상'을 받은 그는 "형님과 함께 제가 신인상을 받았는데, 같은 무대에서 같은 마이크를 잡고 얘기를 했다는게 안 믿긴다. 형님과의 투샷이 잡히다니, 정말 꿈 같은 하루하루다"라고 남다른 소감을 전했다. 이어 유재석이 만들어준 '유산슬 라면'을 먹어 본 장성규는 "미쳤다. 무조건 실검 1위다"라며 감탄했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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